임태경 "'그대의 계절' MV 직접 출연, 나이 든 것 느꼈다"

임태경 "'그대의 계절' MV 직접 출연, 나이 든 것 느꼈다"

2015.08.19.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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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임태경이 신곡 '그대의 계절'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펼치며 느낀 것들을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는 임태경 새 싱글 '그대의 계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임태경이 직접 출연한 '그대의 계절'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임태경은 "과거 독립영화를 찍은 적이 있다. 그 영화 연기에 푹 빠졌다. 언젠간 영화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태경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재밌고 설렜다. 깨달은 것이 두가지 있다"면서 "'그새 내가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내가 이렇게 못 생겼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태경은 "좋은 점은 내 연기가 꽤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내면 연기가 꽤 괜찮았다"라고 설명했다.



임태경의 신곡 '그대의 계절', '한 사람'은 제 15회 유재하 음악 가요제 금상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곽은기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곡이다. 임태경은 새 싱글 발매 기념으로 오는 10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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