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혜정·찬미, 방송 중 다툼..눈물 바다 '일촉즉발'

AOA 혜정·찬미, 방송 중 다툼..눈물 바다 '일촉즉발'

2015.08.01.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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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심쿵돌 AOA의 하이난 여행기가 드디어 막을 내린다.

1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 최종회에서는 AOA의 하이난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보는 이들 마저 행복하게 만든 'AOA의 어느 멋진 날'은 대세 걸그룹 AOA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 4박 5일 간의 황금 같은 휴가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서로 더욱 돈독해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줬다.

그런 AOA가 마지막 인터뷰 현장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여행의 마지막 날, 지민의 인터뷰가 한창이던 때 혜정과 찬미가 다투기 시작했고 점점 언성이 높아지자 지민은 인터뷰를 중단하고 상황을 파악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급기야 찬미는 울기 시작했고 혜정은 촬영장을 떠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되었다.

하이난 여행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던 AOA의 갑작스러운 다툼에 매니저와 스태프들은 결국 촬영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한편, AOA는 팀별로 투어를 끝내고 싼야의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녹회두 공원 정상에서 지난 5일간의 추억을 회상하며 서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더 지민의 제안으로 함께 소원을 빌기 위해 소원 나무에 도착 한 AOA는 여행 내내 발랄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여느 때보다도 진지한 모습으로 각자 적은 소원을 소중히 나무에 매달며 아쉬운 여행을 마무리했다.

AOA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한 'AOA의 어느 멋진 날' 최종회는 1일(토) 오늘 낮 1시 MBC뮤직을 통해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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