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싸이, 9월 목표로 컴백 준비 중...확정 NO"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싸이가 9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싸이가 9월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YG 측은 싸이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싸이는 현재 곡의 작업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국내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가 없어 궁금증을 안기고 있는 상황.

싸이는 2001년 1집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로 데뷔했다. 이후 '챔피언', '연예인', 'RIGHT NOW', '예술이야' 등의 곡으로 자신만의 개성, 색깔을 구축해왔다.

특히 싸이는 2012년 발매한 '강남스타일'을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미국 강제진출까지 이뤄냈다. 하지만 그 이후 발표한 '행오버', '젠틀맨'은 그에 맞는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초심으로 돌아간 싸이가 과연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눈길이 모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