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윤아·수영·지연...아이돌♥배우 공식커플 늘어

수지·윤아·수영·지연...아이돌♥배우 공식커플 늘어

2015.07.04.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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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인턴기자] 티아라 지연과 배우 이동건이 공식연인임을 인정했다. 이로써 아이돌과 배우 커플이 하나 더 추가됐다. 아이돌과 배우가 만난 연예계 공식 연인들은 누가 더 있을까.

4일 오전 지연과 이동건이 영화 촬영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공식 연인이 됐음을 인정했다. 최근 아이돌과 배우가 활동 영역이 겹치면서 연예계에는 벌써 상당한 수의 아이돌-배우 커플이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아이돌-배우 커플은 미쓰에이 수지와 이민호다. 지난 3월 둘의 열애설이 흘러나온 이후 양측 모두 당당하게 곧바로 이를 인정했다. 톱 배우와 최고의 걸그룹 멤버가 만난만큼 큰 화제를 몰고왔다. JYP엔터테인먼트에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소녀시대 윤아와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이들보다 먼저 열애 중임을 알렸던 바다.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는 지난해 1월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연애는 너무나 조용한 나머지 종종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승기가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이를 단호히 부인한 바 있다.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 커플도 열애 중이다. 둘의 교제 사실은 윤아-이승기 커플과 마찬가지로 지난 해 1월 알려졌다. 정경호는 지난 3월 공식석상에서 수영을 언급하며 잘 사귀고 있음을 드러냈다.

남성이 가수, 여성이 배우인 경우도 있다. 가장 최근에 알려진 아이돌과 배우 커플은 빅뱅 태양과 민효린이다. 이들은 지난 6월 2일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일만 하는 태양이 연애하는 것은 잘 된 일이다”라며 특별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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