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승철은 다르다"…1만명 시민과 함께한 화려한 귀환(종합)

"국민가수 이승철은 다르다"…1만명 시민과 함께한 화려한 귀환(종합)

2015.05.26. 오후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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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국민가수 이승철의 귀환은 특별했다.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닌,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택했다. 30주년을 맞이한, 정규 12집 앨범을 발매한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이승철의 행보는 역시 남달랐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는 이승철 12집 '시간 참 빠르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승철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Mnet '슈퍼스타K6' 출신 가수 이해나가 오프닝을 꾸몄다. 이해나는 비욘세 'Halo', 포 넌 블론즈 'What's Up'을 선곡해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마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완성된 '마더' 뮤직비디오는 이승철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에 모인 1만명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이후 이승철은 'My Love'를 선곡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승철은 밴드, 댄서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분위기를 이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이승철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특유의 감성을 선사했다. 이승철의 풍부한 발라드에 관객들은 열광했다. 이후 이승철은 '시간 참 빠르다', '달링', '시련이 와도', '희야', '사랑한다구요'를 선곡해 이승철의 라이브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이승철의 쇼케이스는 유료 콘서트가 부럽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했다. 이승철은 30년 전 곡 '희야'부터 이날 발매한 12집 앨범 '시간 참 빠르다' 수록곡들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사해 무대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승철은 물론 백업댄스단과 밴드 세션들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철은 26일 정오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를 발매했다. '시간 참 빠르다'는 이승철이 전곡 편곡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유명 작곡가와 무명 작곡가의 곡이 골고루 수록돼 다양한 색깔을 담아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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