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빅뱅-투애니원, 내년 계약 만료…끝까지 지원”

양현석 “빅뱅-투애니원, 내년 계약 만료…끝까지 지원”

2015.04.27.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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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두 그룹 빅뱅과 투애니원. 공교롭게도 두 그룹은 내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양현석 대표는 재계약 전까지 두 그룹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빅뱅의 2015 월드투어 ‘MADE-IN SEOUL WITH NAVER’가 개최됐다. 콘서트 후 만난 양현석 대표는 TV리포트에 “빅뱅과 투애니원은 내년 계약이 만료된다. 각 그룹의 멤버들끼리 재계약 만료 시점이 같다”고 운을 뗐다.



양현석 대표는 “빅뱅과는 9년을 함께 했다. 개인적인 바람은 빅뱅과 앞으로 9년을 더 하고 싶다.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으로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투애니원 역시 내년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 올해 여름 투애니원 리더 씨엘은 미국시장에 솔로가수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대표는 “씨엘의 음반작업은 거의 마무리됐다. 잘 될지 아닐지 여부는 해봐야 아는 것이다. 제 입장에서는 씨엘의 솔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씨엘의 솔로활동이 끝나는 대로 투애니원의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투애니원 역시 계약만료까지 좋은 활동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빅뱅은 2006년, 투애니원은 2009년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해 활동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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