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EXID “빅뱅-엑소 라이벌? 언급 자체로 영광”

‘컴백’ EXID “빅뱅-엑소 라이벌? 언급 자체로 영광”

2015.04.12.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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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EXID가 빅뱅, 엑소 등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것에 대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에서 EXID(이엑스아이디)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아 예(AH YEAH)’ 발매기념 길거리 쇼케이스 ‘사용설명서’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취재진, 관광객, 팬들을 합해 300여명 정도로 운집해 EXID의 무대를 기다렸다.



쇼케이스에서 ‘위 아래’ ‘아 예’를 차례로 선보인 후 EXID는 자리를 옮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ID는 3월부터 시작된 2015년 가요 봄 대전에 합류했다. 엑소, 미쓰에이가 이미 컴백을 했고, 향후 빅뱅도 음원을 공개할 예정.



이에 대해 EXID는 “저희가 엑소, 빅뱅 등과 함께 거론된다는 게 영광이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 하지만 저희가 이겨야 할 상대는 따로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실 저희는 ‘위아래’를 이겨야 한다. 워낙 사랑을 많이 받아서 우선 ‘위아래’를 ‘아예’로 이겨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위아래’로 역주행 히트를 얻은 EXID는 이번에는 ‘아 예’를 통해 정주행 성공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제2의 ‘위아래’ 버전으로 알려진 ‘아 예’는 쉬운 멜로디와 EXID의 댄스가 조화를 이뤘다.



EXID의 새 앨범 ‘아 예’는 13일 정오 발매된다. 첫 방송 컴백은 14일 방송되는 SBS MTV ‘더 쇼’에서 진행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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