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韓대표로 월드 힙합 프로젝트 참여

산이, 韓대표로 월드 힙합 프로젝트 참여

2015.03.03. 오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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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래퍼 산이가 대한민국 대표로 월드 힙합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산이가 지난 토요일 미국 빌보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월드 와이드 힙합 프로젝트 ‘#HIPHOPISHIPHOP’에 참여한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이 전세계 힙합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가 힙합으로 하나가 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해외 유명 힙합 프로듀서와 뮤지션들의 응원 영상도 눈길을 끈다.

산이를 필두로 한 대규모 월드 힙합 프로젝트 ‘#HIPHOPISHIPHOP’ 은 총 14개국의 래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DJ, B-Boy, 비트박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등이 참여, '오직 힙합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된다는'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에는 1989년 'Gang Starr' 1집 앨범으로 데뷔를 하여 Jay-Z, Joey Bada$$, Kanye West, Nas 등 미국 힙합계의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한 DJ Premier을 시작으로 Lil Wayne, Drake, Bruno Mars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NEEDLZ, 미국 유명 프로듀싱팀 J.U.S.T.I.C.E. LEAGUE의 ROOK, 808 MAFIA의 TM88, THA BIZNESS의 HENNY 등 미국 힙합의 현재와 과거를 모두 아우르는 명 프로듀서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전 세계가 힙합으로 하나되는 이번 ‘#HIPHOPISHIPHOP’ 프로젝트는 힙합의 본고장 미국의 힙합팬들부터 한국의 힙합팬들까지 전 세계의 힙합을 한번에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힙합의 자부심을 전하는 산이의 자랑스런 모습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HIPHOPISHIPHOP’는 오는 5일(한국시간)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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