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이틀째 차트 정상..김준수 新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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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오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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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MC몽의 신곡이 이틀째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오전 7시 기준, MC몽의 '사랑 범벅'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다음뮤직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외에도 MC몽의 다른 곡들인 '권태중독', '하얗게', '둠둠' 등도 각종 음원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MC몽은 2일 0시 새 미니앨범 ‘송포유(Song for you)’ 더블타이틀곡 ‘사랑범벅’을 공개했다. 4개월만에 컴백한 MC몽의 노래는 예전의 밝고 유쾌한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과거 히트곡인 ‘인디언 보이’, ‘아이스크림’ 등의 MC몽표 노래를 떠올리게 한다.


'사랑범벅'은 사랑으로 인해 변해가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곡. 윤건이 피아노 연주를, 챈슬러가 피처링을 맡았다. 컴백곡이었던 ‘내가 그리웠니’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으로 뮤직비디오에서도 MC몽은 쾌활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사랑범벅’에 대해 MC몽은 "우연히 윤건 형의 피아노 연주를 듣다가 영감이 떠올라 콜라보를 제안해 만들어진 곡이 '사랑범벅'으로 어머니가 밝은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 타이틀곡으로 정했다"라며 "짜장 범벅을 먹다가 나도 사랑에 범벅되고 싶다는 재밌는 발상이 떠올라 즐겁고 유쾌하게 가사를 입히며 곡을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준수의 '꽃'은 올레뮤직, 네이버뮤직에서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김준수는 2일 자정 솔로 3집 'FLOWER'의 타이틀 곡 '꽃'을 공개하며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꽃'은 웅장한 스트링이 돋보이는 몽환적인 곡으로 댄스와 발라드 양쪽에서 균형감을 갖춘 김준수만의 보컬이 노래에 깊이를 더한다.


이 외에도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공개된 지민, 슬옹의 '시작이 좋다 2015', 제시, 치타, 강남의 '마이 타입(My Type), 자이언티&크러쉬의 '그냥', 포미닛의 '미쳐' 등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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