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싸이 콘서트 게스트 낙점...라인업 완성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현아가 싸이의 콘서트 마지막 게스트로 낙점됐다.

싸이가 19일부터 21일, 24일(2회)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를 개최한다. 싸이는 매회 다른 게스트를 초청해 공연마다 새로운 재미를 안길 것을 준비했다.

싸이는 깜짝 공개를 위해 직접 게스트를 섭외했지만, 공연을 앞두고 차례로 출연가수가 유출됐다. 다섯 팀 중 네 팀이 공개된 상황에서 마지막 게스트는 바로 현아였다.

특히 현아의 경우 공연마다 여가수 패러디를 하고 있는 싸이가 이번에는 현아의 ‘빨개요’를 선택해 둘의 무대에 관심이 쏠렸다.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아는 싸이와 ‘빨개요’를 통해 한 무대에 오른다.

결국 싸이 콘서트 게스트 라인업은 19일에는 아이유, 20일에는 이적, 21일에는 god, 24일에는 이승기와 현아로 확정됐다.

화려한 게스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싸이의 콘서트는 오는 19일, 20일, 21일 그리고 24일 총 4일 동안(5회 공연)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