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속사 "결혼생활-콩재배 관여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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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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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효리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가 ‘이효리 유기농 인증제’ 해명보도에 난처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7일 오전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효리가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일일이 결혼생활을 확인하거나 관여할 수 없다. 더욱이 지금은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최근 SBS ‘매직아이’ 폐지이후 뚜렷한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 다만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의 방문으로 제주도에서 남편 이상순과 콩재배 중인 사실이 방송에 노출됐다.



이 가운데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콩을 장터에 내다 팔면서 ‘유기농’이라고 표기했다. 이를 발견한 네티즌에 의해 지적을 받았고,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기농 표기 지적 후 소속사의 해명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우리는 콩 판매 관련한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 상태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난처한 기색을 드러냈다.



앞서 한 매체는 “이효리가 인증제도에 대해 몰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 의뢰가 들어갔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소속사의 입장을 보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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