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논란' 위너 남태현, 사과 "팬들께 죄송"

'반말 논란' 위너 남태현, 사과 "팬들께 죄송"

2014.11.24. 오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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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기자] 보이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공연 중 팬들에게 반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신속한 사과로 대응했다.

남태현은 24일 오후 OSEN에 “팬 분들께 사과 드린다”며, “정말 죄송하다. 위너 멤버들에게도 누를 끼칠 것 같아 빨리 고개 숙여 사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팬들에게 친구 같은 마음에 장난 삼아 하던 멘트였는데 갑작스럽게 논란이 된 것 같아 조금 당황했다”고 설명하면서도, “이제는 위너가 예전처럼 너무 친근하게 대해도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위너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GS&콘서트에 선배 가수 싸이, 걸스데이, 씨스타, 에일리 등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위너가 팬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남태현은 환호를 보내는 객석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를 쳤고, 이는 동영상으로 편집돼 퍼져나가면서 ‘남태현의 반말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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