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페퍼톤스 코러스 경력 화제.."유희열은 몰라"

'K팝스타4' 이진아, 페퍼톤스 코러스 경력 화제.."유희열은 몰라"

2014.11.23. 오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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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SBS 'K팝스타4' 첫회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진아가 최근 페퍼톤스 5집 앨범에 코러스로 참여했던 경력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희열이 페퍼톤스와 같은 소속사라는 점에서 사전에 이진아를 알 수도 있지 않았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유희열은 이진아에 대해 모르는 상태에서 심사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안테나뮤직의 한 관계자는 23일 OSEN에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들의 경우에는 개인 프로듀싱을 하는 그룹이다보니, 코러스, 세션 등 세세한 것의 정보까지는 서로 알지 못한다"면서 "유희열은 이진아에 대해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심사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톤스는 녹화날 참관 자격으로 함께 현장에 있었는데, 페퍼톤스 역시 심사 리스트를 보고서야 이진아를 인지했다는 전언이다.

이진아는 이날 방송에서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사상 최고 극찬을 끌어냈다. 곧바로 음원이 발매돼 지니, 소리바다 등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며, 네티즌은 이진아의 홍대씬 발표 앨범을 찾아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방송에서 박진영은 "이거 뭐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다. 심사대상이 아니라 아티스트다"라고 크게 감탄했으며, 유희열은 "말도 안되는 조합인데 되게 어울린다. 모두 녹아있다. 꿈꿔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본 것 같다"고 놀라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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