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사뿐사뿐' 8일 만에 정상...인기 ↑

AOA, '사뿐사뿐' 8일 만에 정상...인기 ↑

2014.11.20.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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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음악 프로그램 초고속 1위와 함께 팬들의 각종 커버와 패러디물까지 양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AOA는 19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선사한 것과 동시에 챔피언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을 발표한지 8일 만에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정상에 올랐다.



AOA는 올해만 3연속 히트를 기록한 유일한 그룹으로 걸그룹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급부상했다. 앞서 AOA는 올해 1월 ‘짧은 치마’를 발표한지 24일 만에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6월 ‘단발머리’로는 1개월여 만에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7월 국내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사뿐사뿐’의 초고속 정상 등극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OA 패러디 열기가 뜨겁게 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2014년 걸그룹 지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AOA의 달라진 위상이 눈길을 모았다. 또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패러디해 걸그룹 멤버 서열을 정한 게시물에는 설현이 ‘아이돌 사황’에, 초아가 ‘아이돌 칠무해’에 이름을 올렸다고.



유튜브에는 캣우먼의 특징을 살린 ‘사뿐사뿐’ 커버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안무는 물론 의상까지 따라하며 글로벌 팬들 사이에 캣우먼 열기가 급속도로 끌어오르고 있다.



미국 MTV가 “AOA가 K-POP의 판을 바꾸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국내외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인정받은 AOA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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