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새 보컬 김동명, 5대 보컬 박완규 만났다

부활 새 보컬 김동명, 5대 보컬 박완규 만났다

2014.10.16.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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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새로운 보컬을 영입한 부활이 경인방송iFM(90.7MHz)‘박완규의희희RockRock'에 출연했다. 부활의 5대 보컬과 박완규와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5일 fm90.7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완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박완규의 희희RockRock’에 부활의 김태원과 새 보컬 김동명이 출연했다. 이 날 부활은 청취자로부터 받은 질의응답과 함께 ‘아름다운 사실’, ‘사랑하고 있다’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활의 새로운 보컬 김동명의 폭발적인 라이브에 박완규는 “괜히 부른 거 같다. 왜 이렇게 노래를 잘하냐”며 질투어린 극찬을 했다.



김태원은 새 보컬 김동명을 영입하게 된 비화를 설명하며 “보컬이 나간 뒤 아무도 보컬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없었다. 그래서 독수리 타법으로 ‘유’를 누르는데만 15초가 걸림에도 불구하고 유투브에 들어가서 우연히 찾아냈다”며 운명적인 만남을 이야기했다.



또한 DJ 박완규가 부활 5대 보컬 출신인 만큼 새 보컬 김동명에게 “부활의 1집부터 14집을 다 외우고 있냐?” “부활 노래 중 가장 외우기 어려운 가사는?” “역대 부활 보컬 중 가장 좋아하는 선배는?” 등의 짓궂은 질문들을 던지며 ‘부활 고시’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완규는 김동명에게 “부활의 마지막 보컬로 남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줬으면 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원 역시 “이 친구는 꿈 을 잃었다가 다시 찾은 경우이다. 이 친구의 성실한 활동이 현재 직장인 밴드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지영 기자 /사진=부활 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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