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뒤늦은 사망 소식에 네티즌 "안타깝다"

한나 뒤늦은 사망 소식에 네티즌 "안타깝다"

2014.10.02. 오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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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지난 1월 사망…네티즌 안타까워



[TV리포트=이현희 기자]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지난 1월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네티즌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2일 한나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각종 SNS를 통해 "한나 1월에 자살했다고? 정말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나 공황장애 앓았다던데 힘들었을 듯. 하늘나라에선 행복하시길", "한나 진짜 실력파 가수였는데 마음이 아프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10년전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했던 한나가 1월 사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나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를 어머니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지기 전 한나는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한나를 떠나보냈다. 고인은 화장돼 현재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서 영면을 취하고 있다.



한편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후 2003년에는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돕기도 했으며, 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011년에는 배우로 변신해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2011년 영화 '돈가방'과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에 출연했다.



이현희 기자 / 사진=하늘연못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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