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신인 양송이, "싱어송라이터 계보 이을 것"

특급신인 양송이, "싱어송라이터 계보 이을 것"

2014.10.01.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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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기자]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특급 신인 양송이가 전격 데뷔한다.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양송이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웃으며 안녕’이 공개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양송이는 아직 어린 여고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짙은 음색을 겸비하고 있으며, 작사 작곡 및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음악 실력까지 갖춘 미래가 기대되는 가수이다”라며 “향후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양송이의 데뷔곡 ‘웃으며 안녕’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트렌디한 피아노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모던팝 곡으로, 웃으며 안녕 한다는 모순적인 가사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다. 유승우, 허각, 김정훈 등과 작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훈남 작곡가 UK(김성욱)이 만들었다. 김성욱은 지난해 5월 방송된 ‘히든싱어’ 결승에 진출해 원조 가수 윤민수마저 긴장케 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이어 이날 함께 공개된 ‘웃으며 안녕’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의자에 묶여있던 양송이가 밧줄을 풀고 군중을 향해 빵을 힘껏 던지는 장면을 시작으로 한 공간에 있던 무리들이 서로를 향해 각종 음식을 패대기 치고 있어 그 저의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군중 속에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김민경도 있어 시선을 모은다.

양송이의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양송이, 기대된다”, “양송이, 제2의 아이유인가”, “양송이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양송이는 지난 4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2’의 삽입곡인 ‘파라다이스’로 처음 대중들에게 나타나 음악적인 재능을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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