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리세, 故은비와 마지막 사진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故은비와 마지막 사진

[TV리포트=이현희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은비(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 가운데 사고 전 멤버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권리세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줄 끝나고 처음으로 집에서 한 컷. 레이디스코드 ‘키스키스(KISS KISS)’ 가면을 벗읍시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 은비, 소정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리세는 은비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비와 다정한 모습을 보인 권리세의 뒤로는 화장을 지우고 있는 소정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한편 3일 오전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43km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멤버 은비가 숨졌으며 권리세와 이소정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현재 수술 중이다. 또 애슐리와 주니, 스타일리스트,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희 기자 / 사진=권리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