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위 목표 없다..멋있게 음악하는 게 중요”

박재범 “1위 목표 없다..멋있게 음악하는 게 중요”

2014.09.02.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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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기자] 가수 박재범이 1위에 대해 “욕심 없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정규 2집 ‘에볼루션(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재범은 “처음에 음악을 시작했을 때 재미있게 작업하자는 것이 목표였다. 인지도가 낮은 친구들을 빛 받게 하고 싶었다”며 “단기간 내에 잘 되서 지금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먼디와 함께 해서 좋고 잘 돼고 있고 어글리 덕이나 엘로도 준비하고 있고. 쭉 열심히 만들고 좋은 음악 들려주면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지켜보고 싶다”며 “우리 모두 1위를 한 번씩 하자는 목표는 없다. 다른 레이블과는 다르게 우리의 의지가 모여서 재미있게 멋있게 음악 해보자는 생각이다. 우리는 가족같이 지내는 그런 분위기라서 좋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지난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에볼루션’을 발표했다. 박재범은 타이틀곡 ‘쏘 굿(So Good)’을 포함한 총 17곡 전곡에 작사, 작곡 참여하며 뮤지션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쏘 굿’은 마이클 잭슨에 영감을 받은 곡으로, 박재범 색깔을 가득 입힌 중독성 강한 댄스곡이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박재범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엠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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