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 日 기획사와 계약

'카라 출신' 강지영, 日 기획사와 계약

2014.08.21.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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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카라 전 멤버 지영이 일본 기획사와 손잡고 현지에서 연기자로 데뷔한다.

21일 일본의 대형 음반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지영은 일본에서 본명인 지영으로 여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호리키타 마키, 쿠로키 메이사, 키리타니 미레이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획사 관계자는 오리콘을 통해 "지영은 카라 탈퇴 후 영국에서 어학 공부와 동시에 연기 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8월부터 자사(스위트 파워)와 계약을 맺고 현지에 체류하며 배우 활동 재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은 다음달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 19회 도쿄 걸즈 콜렉션에서 모델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현지 기획사와 계약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10월 초부터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

이에 오리콘은 "지영은 일본어와 영어가 능통해 통역 없이 대본을 읽는 유일한 한국 여배우가 될 것이며 액션도 뛰어나 일본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영은 지난해 4월 카라에서 탈퇴, 영국 등 해외에서 어학 공부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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