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여전히 '핫'…컴백 전부터 시끌시끌

MC몽, 여전히 '핫'…컴백 전부터 시끌시끌

2014.08.01.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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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그리고 예능인으로서 MC몽의 존재는 여전히 '핫'했다. 연예계를 떠난 지 4년, MC몽의 컴백이 매번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MC몽의 올 가을 컴백이 거의 확실시된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예능프로그램 복귀에 관심이 쏠렸다. 더구나 요즘 가장 핫한 예능 PD이자 그와 KBS 2TV '1박2일'에서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 PD가 거론되면서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MC몽의 예능 컴백은 아직 일러 보인다.

나영석 PD는 1일 오전 MC몽과 함께 새 예능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OSEN에 "MC몽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안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현재 방송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칩거 중인 MC몽에게 공식 오퍼를 넣은 일조차 없다"고 밝혔다.

나 PD는 "'1박 2일' 원년멤버끼리는 가끔 만나 회포를 푼다. 사석에서 가끔 보면 '우리끼리 언제 또 한 번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수준인데, 그런 이야기가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몽과 나 PD는 '1박2일'을 통해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이 다시 손을 잡았을 때 쏟아질 큰 관심과 기대에 대해서는 이미 예상할 수 있는 일. 특히 MC몽이 연예계 활동을 접기 전, 가수로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기 때문에 그가 어떤 형태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리는 것이 사실이다.

MC몽은 먼저 가수 컴백을 앞두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복귀설이 돌았던 MC몽은 지난 5월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컴백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MC몽 측 관계자는 앞서 "MC몽이 올 가을 컴백을 목표로 미국에서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녹음과 영상 촬영 중 막바지 작업 중으로, 그동안 꾸준히 곡 잡업을 해온 만큼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MC몽의 컴백에 대한 큰 관심만큼 아직까지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컴백 전부터 MC몽에 쏟아지는 많은 관심은 그가 여전히 핫한 스타라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지만, 국내 남자연예인으로서 가장 민감한 사안인 군대 문제로 연예계 활동을 접은 상황이기 대문에 아직 남아 있는 부정적인 여론에 어떻게 맞설지가 주요 관심사다.

그동안 MC몽은 독창적인 음악으로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휩쓸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예능에서는 친근한 이미지로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아왔다. '1박2일'은 MC몽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프로그램으로, MC몽이 컴백과 함께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 MC몽만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는 만큼 좋은 음악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컴백 행보 하나 하나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여전히 뜨거운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는 MC몽, 그가 부정적인 여론을 이겨내고 다시 핫한 방송인으로 대중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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