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레이디가가 지원사격 속 해외주목…인기 재점화 될까

크레용팝, 레이디가가 지원사격 속 해외주목…인기 재점화 될까

2014.07.08.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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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지원사격 속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8일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 축제 현장에서 수천 명의 관중들이 크레용팝 ‘빠빠빠’ 안무를 함께 추는 플래시몹이 벌어졌다.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캐나다의 가장 큰 한인축제 ‘단오 페스티벌(Dano Festival)’의 프로그램 중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두 여성 참가자가 헬멧을 썼다. 이들은 크레용팝의 ‘빠빠빠’ 안무를 관객들에게 전수했다. 공연 후반부 관중들도 무대에 뛰어올라 다같이 ‘직렬5기통 춤’을 췄다.



소속사 관계자는 “레이디가가의 투어 콘서트에 크레용팝이 오프닝을 장식한다는 소식이 미국과 캐나다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로써 크레용팝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6월 26일부터 미국 밀워키, 아틀랜틱 시티, 보스턴, 버팔로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이후 토론토, 시카고, 산 안토니오, 휴스턴, 달라스,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등 7개 도시에서 8회의 공연에 참여한다.



김예나 기자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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