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백현 열애, SM타운 콘서트 영향미칠까

태연-백현 열애, SM타운 콘서트 영향미칠까

2014.06.20.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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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그룹 소녀시대와 엑소 멤버의 열애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 모두 그룹 내 막강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라 오는 8월 패밀리 콘서트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집결하는 ‘SMTOWN LIVE’는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네 번째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이 히트곡 및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하지만 지난 19일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며 팬덤은 크게 동요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사실로 전해졌던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 이상 루머가 아닌 현실로 확인된 것. 그동안 SNS를 통해 의심받았던 둘의 관계가 사실로 드러나며 팬들을 기만했다는 불만이 폭주했다. 이 때문에 팬들의 혼란은 가중됐다.



이런 상황은 태연과 백현이 출연하는 ‘SM타운’ 콘서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팬들은 관련 기사 및 팬 커뮤니티에 “콘서트에 가지 않겠다” “티켓팅을 하지 말자”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분위기를 선동하고 있다.



소속사의 공식입장과 태연 본인의 공개 사과가 있었지만, 배신감으로 인한 팬들의 분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중이다. 오는 7월 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콘서트 티켓 예매 전 까지 팬들의 심경에 변화가 있을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김예나 기자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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