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부정적 여론에 어떻게 맞설까

MC몽, 부정적 여론에 어떻게 맞설까

2014.05.16.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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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위한 매니지먼트 가동


[OSEN=선미경 기자] 가수 MC몽이 최근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그가 부정적인 여론에 맞서 어떤 방향으로 컴백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C몽은 최근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을 맺고 컴백 준비에 나섰다. 지난달 논의를 시작한지 한 달 만에 결정된 것으로, 매니지먼트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맡게 됐다.

MC몽이 연예계를 떠난 지 벌써 3년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컴백설이 나돌 정도로 그의 복귀 문제는 항상 뜨거운 감자다. 특히 MC몽은 가수로서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방송인으로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상황에서 연예계를 떠난 것이기 때문에 그의 행보에 관심이 큰 것이 사실이다.

본격적으로 컴백 준비에 나선 MC몽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여론을 돌리는 것. MC몽은 남자연예인으로서 가장 민감한 사안인 군대 문제로 연예계 활동을 접은 상황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까가 컴백 전략의 키포인트다.

MC몽은 독창적인 음악으로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휩쓸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예능에서는 친근한 이미지로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런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MC몽만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는 만큼 좋은 음악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컴백 준비에 나선 MC몽이 그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거둬들이고, 다시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MC몽은 2012년 5월 대법원까지 간 소송에서 발치로 인한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여러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컴백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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