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e곡] 박일준 ‘놀아봅시다’, 기운 충만 ‘비타민’ 같은 트로트

[트로트e곡] 박일준 ‘놀아봅시다’, 기운 충만 ‘비타민’ 같은 트로트

2014.05.09.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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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트로트 가수 박일준의 신곡 ‘놀아봅시다’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업템포에 4비트 전형적인 트로트 리듬이 특징이며,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이뤄졌다. ‘놀아봅시다’라는 타이틀에서 보듯 밝고 긍정적인 스타일의 트로트 곡이다.



‘놀아봅시다’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팬들 사이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톱10 가요쇼 등 트로트 가수들이 꿈꾸는 무대에서 당당히 추천 곡으로 자주 거론되고 있으며, 각종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는 곡으로 지목되고 있다.



진시몬의 ‘낯설은 아쉬움’, 박상철의 ‘꽃바람’ 등을 만든 작곡가 정성헌이 곡을 만들고, 박상철의 ‘무조건’ 박구윤의 ‘뿐이고’로 유명한 작사가 박진복이 가사를 썼다. ‘짠짠 신나게 놀아봅시다/ 놀아봅시다 놀아봅시다’ ‘보석보다 찬란한 사탕보다 달콤한/ 사랑을 할거예요/ 난 정말 행복합니다’ 등 가사 자체가 주는 친근함과 흥겨운 리듬이 압권이다.



박일준 소속사 관계자는 “음악적 변신을 고민하다 ‘놀아봅시다’라는 곡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많은 팬들의 기대만큼 신나는 곡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0년대 박일준은 ‘오! 진아’ ‘아가씨’ ‘누나야’ 등 많은 히트곡을 통해 팝발라드 뮤지션으로 활동하다 간경변으로 연예계를 떠나 병마와 싸웠다. 이후 2005년 ‘왜왜왜’란 곡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재기에 성공, 각종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명석 기자 /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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