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지금은 기도와 침묵만이 필요해"

김진호 "지금은 기도와 침묵만이 필요해"

2014.04.17.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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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김진호가 새앨범 발매 일정을 취소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김진호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중한 아이들 사람들, 지금은 간절한 기도의 침묵만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제 앨범 일정은 취소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진호는 이날 언플러그드 앨범 '木(목)소리' 음원과 타이틀곡 '너의 곁으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사건을 애도하며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지난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승무원 등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시 현재 승객 475명 가운데 사망자는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木(목)소리'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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