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효리는 누구? 女솔로 막강하다

포스트 이효리는 누구? 女솔로 막강하다

2014.04.14.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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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포스트 이효리의 자리가 후끈하다.

현아가 독보적으로 지켜온 이 자리에, 막강한 여성 솔로 라이벌들이 등장 중이다. 현아가 포미닛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안 선미가 음원차트 강자로 올라섰으며, NS윤지도 과감한 콘셉트로 자극성을 높였다. 지나가 오랜만에 도발적인 제목 '예쁜 속옷'으로 컴백하고, 화끈한 퍼포먼스의 원조로 불리는 스테파니도 솔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선미는 지난 2월 발표한 '보름달'로 음원차트에서 선전, 농염한 곡을 홀로 소화해내는 매력을 인정받았다. 용감한형제와 첫 호흡을 맞춘 이 곡에서 선미는 뱀파이어 콘셉트를 차용, 희고 긴 다리와 붉은 입술을 내세워 큰 인기를 얻었다.

NS윤지는 이단옆차기와 손잡고 과감한 섹시 콘셉트에 나섰다. 신곡 '야시시해' 뮤직비디오는 수영장에서 일어서는 NS윤지의 모습만으로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단옆차기는 NS윤지에 대해 "지금 색깔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향후 발표될 곡들에 대해서도 기대를 높였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나는 오는 21일 컴백한다. 그 역시 이단옆차기와 손잡았는데, 신곡 제목이 꽤 도발적이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여자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게 반전. 예쁜 속옷을 고르게 되는 여자의 심리를 솔직하게 그려내 연애 교과서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지나 자체가 섹시한 매력이 많으므로, 무대 및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꿀벅지의 원조'라 불리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도 2년여만에 솔로가수로 컴백, 여성 솔로 시장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소속을 유지하면서 마피아레코드와 제휴를 통해, 초강력 섹시 가수로 나서겠다는 계획. 강렬한 힙합 베이스로 화끈한 음악을 선보여온 마피아레코드와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가 준비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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