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일본 언론들 '충격·분열' 보도

니콜, 카라 탈퇴…일본 언론들 '충격·분열' 보도

2013.10.05.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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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의 소속사 재계약 불발과 관련, 일본 언론들은 5일 '카라 충격', '카라 분열'이라는 타이틀로 이를 일제히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5일 오전 '카라 충격! 니콜 탈퇴…지영도 미묘'라는 글로 해당 소식을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를 연예면 전면에 내세웠으며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전해진 내용과 함께 더 나아가 지영 측근의 멘트를 활용해 "지영도 카라를 떠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 역시 같은날 오전 '니콜, 카라 탈퇴! 내년 2월부터 4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카라가 내년 2월부터 4명이 된다"며 강지영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을 참고해 "5월 이후 3명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카라로서의 활동은 계속한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5일 오전 '카라 분열'이라는 표현과 함께 '니콜 탈퇴 발표, 해체는 부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카라의 멤버 교체, 소송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며 "5명으로 라이브는 11월 24일 고베 공연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며 신곡 발매 예정도 현재로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DSP미디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니콜의 카라 탈퇴 사실을 공식화했다. 4월 재계약이 끝나는 강지영도 유학 등 다른 진로를 검토 중이라 설명했다.

또한 니콜의 탈퇴, 강지영의 유학 등과는 별개로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을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는 말로 박규리, 구하라, 한승연 세 명의 멤버로 카라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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