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 모니터시사 4.3점 호평..마동석 흥행부진 벗어날까

영화 '성난황소'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성난황소'가 사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1020세대로부터 만족도 4.3점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관객들은 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보여줘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

'성난황소'가 사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마동석표 핵주먹 액션이 그 중심에 있다 . 극 중 작전을 거듭할수록 커지는 판에서 선보이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가공할 만한 액션은 마동석표 액션의 대미를 완벽하게 장식하며 스트레스를 단박에 해소시킨다 .

이와 함께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활력 넘치는 케미스트리 역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점차 고조될 전망이다.

과연 마동석이 최근 부진한 흥행 성적표를 '성난황소'로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11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