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안시성' 추석대전 1위…2위 '명당', 3위 반전의 '더 넌'

[무비박스] '안시성' 추석대전 1위…2위 '명당', 3위 반전의 '더 넌'

2018.09.20. 오전 11: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무비박스] '안시성' 추석대전 1위…2위 '명당', 3위 반전의 '더 넌'_이미지
AD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이 추석 대전 승기를 잡았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안시성'은 개봉 첫날인 19일 12만269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한국 영화 3편이 개봉한 유례 없는 흥행 대전에서 1위로 출발한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작품. 순제작비 180억 원 규모의 대작이다.



2위는 10만8832명을 동원한 '명당'(박희곤 감독)이 차지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관상',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 완결판이다.



3위는 '컨저링' 시리즈 스핀오프인 '더 넌'이 차지했다. 같은 날 '더 넌'은 9만8718명을 동원, '컨저링' 오프닝 스코어를 넘고 치열한 흥행 경쟁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영화 3파전 기대작으로 꼽힌 '협상'은 8만1022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