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감독 "물괴 비주얼 광화문과 어울려야..실록서 아이디어"

'물괴' 감독 "물괴 비주얼 광화문과 어울려야..실록서 아이디어"

2018.09.03.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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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감독이 물괴 비주얼에 대해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허종호 감독을 비롯,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조선왕조실록 실제 기록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한국영화 최초의 크리처 사극이다.



허종호 감독은 "물괴는 실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가장 고민됐던 것은 궁궐과 잘 어울리는 지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종호 감독은 "현대극이 아닌 1500년대에 있었던 물괴이기 때문에, 경복궁과 광화문에서 포효하는 물괴의 모습은 차별화가 있어야 했다"라고 주안점을 둔 부분을 강조했다.



'물괴'는 '카운트다운', '성난 변호사'의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1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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