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x주지훈 '암수살인' 청불 판정→재편집中[공식]

김윤석x주지훈 '암수살인' 청불 판정→재편집中[공식]

2018.08.20.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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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 측이 청불 판정 이후 재편집 중이다.



'암수살인'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암수살인' 측은 등급 신청을 철회, 재신청을 위해 편집 중이다.



이와 관련 '암수살인'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20일 TV리포트에 "등급심의를 철회한 것은 맞으나 타 영화 등급심의 상황과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이 마약을 소재로 했음에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던 바.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암수살인' 측 역시 15세 관람가 판정을 예상했으나 청불 등급을 받고 일부 장면 재편집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따르고 있다.



쇼박스 관계자는 "전체적인 등급 심사 과정에 흔히 발생하는 여러 조치 중 일부분일 뿐 최종 확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주지훈)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김윤석)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극이다.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공개돼 호평받았다. 개봉은 10월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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