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역주행 '목격자' 4일째 100만 돌파…'공작'과 같은 속도

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목격자'는 18일 33만441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목격자' 누적 관객수는 106만6517명으로 집계됐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로써 목격자는 개봉 4일째 누적 관객수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여름 극장가 4번 타자로 출전해 565만 관객을 동원, 반전 흥행을 일궈낸 '청년경찰'과 '공작'과 동일한 속도다.

같은 날 '공작'은 32만9851명(누적 375만3466명)으로 2위에, '신과함께-인과 연'은 26만8066명(누적 1108만8215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목격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