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하정우 놓고 윤종빈과 줄다리기?"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하정우 놓고 윤종빈과 줄다리기?"

2018.08.10.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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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이 '공작' 윤종빈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의 김용화 감독은 10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人'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1만 명을 동원,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이다.



김용화 감독은 중앙대 동문인 '공작' 윤종빈 감독, 하정우와 절친한 사이.



이날 김용화 감독은 "하정우와 '공작' 윤종빈 감독과 자주 소주를 마시는 편"이라면서 "작품뿐만 아니라 사는 얘기도 자주 하는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전했다.



"하정우를 놓고 윤종빈 감독과 캐스팅 줄다리기 한 적은 없나"라는 질문에 김용화 감독은 "'신과함께' 같은 경우는 스케줄이 '공작'보다 훨씬 일찍 기획된 작품이다. 앞으로는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과함께2'는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YTN '뉴스人'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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