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박보영 "10대 교복연기, 풋풋함 연기로 안 되더라"

'너의 결혼식' 박보영 "10대 교복연기, 풋풋함 연기로 안 되더라"

2018.08.07.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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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10대 연기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이석근 감독과 배우 박보영, 김영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너의 결혼식'은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 승희(박보영)과 우연(김영광)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박보영과 김영광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날 박보영은 "10대 시절이 가장 고민이 컸다. 풋풋함은 연기도 안 되더라. 그 시절 순수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연기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보영은 "늘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려 다른 모습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승희는 사랑스럽긴 하지만 다른 면모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 범주 안에 있지만 다른 모습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인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너의 결혼식'은 '범죄도시' 각색을 맡은 이석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8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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