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미션'·'맘마미아'…할리우드에 부는 여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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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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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에 여성파워가 불고 있다.



# 공룡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6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는 ‘공룡’들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나선 세 명의 여성 캐릭터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 이후 다시 돌아온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자신의 과거 실수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공룡 보호 연대’를 설립해 공룡 권리에 대해 말하고, 이어 멸종 위기에 빠진 공룡 구조에 나서는 등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공룡 보호 연대’ 소속 수의사로서 다친 공룡 ‘블루’를 치료하고, ‘블루’를 빼앗으려는 무리에 맞서는 지아(다니엘라 피네다)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룡을 이용하려는 어른들의 음모 쫓는 총명한 소녀 메이지(이사벨라 서먼)는 영화에서 핵심적인 키 역할을 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7월 25일 컴백을 예고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신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더불어 막강한 활약을 펼칠 여성 캐릭터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뛰어난 임무 수행 능력과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가 또 한 번 강력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미션 임파서블3'에서 에단 헌트의 연인이었던 줄리아가 다시 컴백해 또 다시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블랙 팬서'에서 와칸다 왕국의 왕비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안젤라 바셋,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바네사 커비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놀라운 카리스마로 극중 에단 헌트와 긴장관계를 형성한다.




# 찬란한 기억을 소환하다! '맘마미아!2'



8월에는 '맘마미아!2'로 따뜻한 추억을 소환하는 노래와 함께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할 여성 캐릭터들이 돌아온다. 이번 '맘마미아!2'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피가 엄마 도나의 찬란한 기억을 소환하면서 더욱 특별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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