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펜션' 박효주 "출산 후 첫작품..생각보다 힘들었다"

'더 펜션' 박효주 "출산 후 첫작품..생각보다 힘들었다"

2018.06.15.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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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효주가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 펜션' 언론시사회에는 윤창모, 류장하, 양종현, 정허덕재 감독과 배우 조재윤, 조한철, 박효주, 이영진, 김태훈, 신소율, 이이경, 황선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 펜션'은 누구에게느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에서 벌어지는 4편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다. 류장하, 양종현, 윤창모, 정허덕재 4인 감독이 하나의 공간인 펜션에 다양한 욕망을 갖고 모여든 사람들의 모습을 각자의 이야기로 담아낸 작품.



이날 박효주는 "엄마가 되고 나서 첫 작품이다. 내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힘들었다. 내가 무슨 선택을 한 것인가 싶었다"라고 극중 극한의 감정을 표현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박효주는 "삶의 주기와 딱 맞는 작품이기도 했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지점을 배울 수 있어 좋았던 작업"이라고 의미를 꼽았다.



6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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