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전종서 "데뷔작으로 칸진출..실감나지 않는다"

'버닝' 전종서 "데뷔작으로 칸진출..실감나지 않는다"

2018.04.19.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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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의 전종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복귀작인 '버닝'이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생애 첫 데뷔작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빛낼 주인공인 전종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닝'을 통해 가장 강렬한 스크린 신고식을 예고하고 있는 신예 전종서는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해미 역을 맡아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데뷔하자마자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의 순간을 안게 된 전종서는 주인공 종수의 어릴 적 동네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완벽 변신해 미스터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전종서는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에 가게 된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매력적인 영화의 도시에 처음으로 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신 이창동 감독님, 유아인, 스티븐 연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감사 드리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버닝'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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