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故김주혁 유작 '독전' 쏠린 기대감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故김주혁 유작 '독전' 쏠린 기대감

2018.04.18.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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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주혁의 유작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이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놉시스는 원호(조진웅)를 중심으로 정체를 드러내는 인물들의 캐릭터 플레이는 물론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실체 없는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오랫동안 추적해온 형사 원호 앞에 나타난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어떤 이유로 원호와 손을 잡게 되는지, 그리고 이들 앞에 벌어질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의 등장 이후 원호에게 주어진 결정적 단서는 무엇일지, 결국 그가 실체 없는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여러 장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남다른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여온 정서경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독전'의 각본은 제작단계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입소문이 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여타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독전'은 5월 2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독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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