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톰 홀랜드 "스포일러 대마왕 인정..마블측 신신당부"

'어벤져스' 톰 홀랜드 "스포일러 대마왕 인정..마블측 신신당부"

2018.04.12.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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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톰 홀랜드가 '스포일러 대마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센스 있는 입담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회견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소 SNS를 통해 영화 내용을 스포일러하는 것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는 "감독이 개봉에 앞서 스포일러 유출을 특별히 당부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완전 사실이다. 마블에서 비상상태에는 마이크를 끄려고 준비 중"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내 얼굴이 마블 영화 포스터에 있고 일원이 됐다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라면서 "스포일러는 명백히 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4월 2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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