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의 카메라' 17일 韓서 첫공개…홍상수·김민희 두문불출

'클레어의 카메라' 17일 韓서 첫공개…홍상수·김민희 두문불출

2018.04.10.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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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가 17일 국내에 첫 공개된다.



'클레어의 카메라' 측은 17일 언론시사회를 갖고 국내 언론에 처음 영화를 공개한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는 별도의 기자간담회 없이 영화 상영만 이뤄진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시사회는 물론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는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영화 수입사에서 부정직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만희(김민희)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해 세상을 천천히 응시하는 고등학교 음악 교사 클레어(이자벨 위페르)가 칸에서 교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을 통해 첫 공개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 작품으로 칸 레드카펫을 함께 밟았으나 국내 취재진 앞에는 서지 않는 것.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서 불륜 관계를 인정한 후 국내 공식석상에 서지 않고 있다.



한편 '클레어의 카메라'는 4월 25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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