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마블 흥행史 새로 쓸까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마블 흥행史 새로 쓸까

2018.04.06.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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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북미 오프닝 수익이 2억 불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졌다.



할리우드 리포터 및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유수의 해외 유력 매체들이 일제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 전망을 내놨다. 북미에서 4월 27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첫 주 적게는 약 1억 7천 5백만 불에서 2억 불 이상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돼, 전작 '어벤져스'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폭발적 오프닝 수익을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개봉을 21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례적으로 이른 오프닝 예측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 기대를 실감케 한다.



북미 역대 기록 중 개봉 첫 주 수익이 2억 불 이상 되는 작품은 단 7편뿐이며 이 중 마블의 작품으로는 '어벤져스'와 최신작 '블랙 팬서'가 포진되어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 시리즈를 뛰어넘고 마블의 새로운 무한 흥행 역사를 세울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북미의 폭발적 흥행 예상 외에도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의 내한이 확정된 대한민국에서도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전작 '어벤져스'(2012)는 700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는 약 1천 50만 명 관객을 동원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한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국내 개봉은 4월 25일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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