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앞둔' 베네딕트 컴버배치, 차기작 '집시 보이'…여름 촬영[공식]

'내한 앞둔' 베네딕트 컴버배치, 차기작 '집시 보이'…여름 촬영[공식]

2018.04.06.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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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내한한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그의 차기작이 발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로 미키 월시의 전세계 베스트 셀러 '집시 보이'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올 여름 크랭크인 한다.



'집시 보이'(모건 매튜스 감독, BBC Films 제작)는 가족의 기대를 안고 태어난 아들 ‘미키’와 그 아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아빠 ‘프랭크’와의 사랑, 갈등, 그리고 극적인 화해를 보여주는 정통 감성 드라마이다. 영국 웰메이드의 명가 BBC FILMS 제작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집안의 전통을 지키려 하면서도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끊임없이 고민하는 아빠 ‘프랭크’ 역을 맡는다.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역할이기에 새롭게 변신할 그의 모습에 더욱 기대하게 된다. 현재 아들 역은 캐스팅 중에 있다.



'셜록'으로 '베니'라는 애칭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할리우드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가운데, '집시 보이'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달려가 수 많은 필모에도 불구하고 ‘프랭크’ 역을 요구할 만큼 강한 열의를 보였다. 미키 월시의 소설 '집시 보이'는 전세계 베스트 셀러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 소설이 주는 캐릭터들의 힘에 항상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영화 '네이든'의 감독과 작가로 호흡을 맞춘 모건 매튜스와 제임스 그레이엄이 다시 손을 잡고 인기 영국 드라마 '더 크라운'의 디 코팡 오리어리, 영화 '더 퀸'의 크리스틴 랑겐이 프로듀서를 맡는다.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BAFTA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모건 매튜스는 인위적인 설정 없이 섬세한 감성으로 진한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베스트 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고 감성 연기를 펼칠 '집시 보이'는 드라마의 명가 BBC FILMS 제작이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베네딕트 컴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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