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삶 원해"…'곤지암' 이승욱 배우활동 중단 선언[종합]

"일반인 삶 원해"…'곤지암' 이승욱 배우활동 중단 선언[종합]

2018.04.05.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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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욱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



이승욱 전 소속사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이승욱이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 '곤지암' 촬영 이전부터 연예 활동을 그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곤지암' 촬영 이후 활동을 그만둘 뜻을 전했다. 안 좋은 문제가 있거나 건강상의 이유는 절대 아니다. 개인적 이유 때문에 더이상 배우 활동을 할 수 없다며 일반인의 삶을 살길 바랐다"라며 "당시 소속사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으나 배우 뜻과 선택을 존중했다"고 전했다.



'곤지암'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 역시 TV리포트에 "제작사로부터 이승욱이 개인적 이유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승욱은 '곤지암'에서 호러타임즈 멤버 승욱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앞서 이승욱은 '곤지암'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 인터뷰, 무대인사 등 홍보 활동에 전혀 나서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당시 '곤지암' 측은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했다"고 밝혔다.



연예 활동과 별개로 이승욱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승욱이 출연한 '곤지암'은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흥행 돌풍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승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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