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측 "이승욱 배우 활동 중단..자세한 사정 몰라"

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의 이승욱이 배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곤지암' 관계자는 5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이승욱이 '곤지암'을 끝으로 배우 활동을 접는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곤지암' 홍보 활동에도 불참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른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승욱은 '곤지암' 제작보고회와 언론시사회, 무대인사, 인터뷰 등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당시 '곤지암' 측은 "이승욱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고 밝혔던 바.

배우 활동 중단과 별개로 이승욱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승욱은 '곤지암'에서 호러타임즈 멤버 승욱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곤지암'은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두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승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