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보안관→레슬러' 5月 흥행공식 이번에도 터질까

'써니→보안관→레슬러' 5月 흥행공식 이번에도 터질까

2018.04.05.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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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슬러'(김대웅 감독)가 5월 흥행 공식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2011년 5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감동을 그려낸 '써니'는 청춘 배우들의 풋풋한 우정 연기로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소중한 추억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따뜻한 웃음을 자아내며 736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보안관'은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시너지와 빈틈 없는 코미디로 2017년 5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통쾌한 역주행을 선보이며 258만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배우들의 풍성한 연기 시너지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웃음으로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써니' '보안관'에 이어 '레슬러'가 2018년 5월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할 것이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레슬러'에서 유해진은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홀로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을 물심양면 뒷바라지하는 ‘귀보씨’로 분해 5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유해진은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슬리퍼까지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스타일에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완성된 위트 있는 연기로 반전미 넘치는 ‘귀보씨’로 완전 변신,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유쾌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레슬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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