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비수기 뚫은 기적"…'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흥행 신드롬 시작

[무비박스] "비수기 뚫은 기적"…'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흥행 신드롬 시작

2018.03.23.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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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가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개봉 첫날인 22일 1만1769명을 기록,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개봉 3일 전부터 동시기 한국영화 경쟁작을 제치고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번 오프닝 스코어는 '내 사랑', '문라이트'의 기록보다 높다.



특히 비수기 극장가, 쟁쟁한 경쟁작 가운데서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 깊다. 23일 기준 좌석점유율 역시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소년과 스물 넷 청년의 뜨거웠던 첫사랑에 대해 그린 영화. 전작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를 통해 욕망, 사랑에 대해 감각적으로 그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이다.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가 출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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