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47개국 선판매 쾌거…韓공포 부활 신호탄

'곤지암' 47개국 선판매 쾌거…韓공포 부활 신호탄

2018.03.14.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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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이 해외 선판매 쾌거를 이뤘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영화.



이번 작품은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을 비롯해 북미, 중남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47개국에 판매된 것은 물론 북미,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곤지암'이 해외 시장에서도 화제를 모은 이유는 무엇보다 CNN 선정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선정된 ‘곤지암 정신병원’을 모티브로 한 흥미로운 소재가 전 세계 호러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객들이 느낄 생생한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한 체험 공포라는 독특한 콘셉트 역시 바이어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미 선판매 된 국가 외 다양한 국가에서도 '곤지암'을 눈여겨보고 있어,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홍콩 필름마켓(HK Filmart)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곤지암'은 3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곤지암' 해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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