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멜로귀환 반가운 이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멜로귀환 반가운 이유

2018.02.23. 오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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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의 소지섭과 손예진이 감성 연기로 돌아온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남성적인 모습을 벗고 부드럽고 다정한 매력으로 돌아온 소지섭은 조금은 서툴지만 한 여자만을 향한 깊은 순애보를 지닌 ‘우진’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지섭은 1년 전 아내 ‘수아’가 세상을 떠난 뒤 어린 아들과 단둘이 남겨진 ‘우진’ 역을 맡아 오랜만에 그의 전공 분야인 감성 연기로 돌아온다.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수아’가 믿을 수 없지만 그만큼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순수한 모습부터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며 행복해하는 모습, 그녀를 놓고 싶지 않은 간절한 모습까지 입체적인 감정과 묵직한 울림으로 소화해낸 소지섭은 인간미 묻어나는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손예진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세상을 떠난 1년 후 기적처럼 다시 나타난 ‘수아’ 역을 맡아 또 한번 잊지 못할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특유의 감정 연기와 밝고 생기 어린 매력으로 ‘수아’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아주 미세한 섬세함으로 ‘수아’ 캐릭터를 그려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한 손예진은 기억을 잃었지만 다시금 ‘우진’과 사랑에 빠지는 ‘수아’의 세밀한 감정 변화를 디테일한 연기로 소화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3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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