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亞투어…마블이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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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오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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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신작 '블랙 팬서'가 월드투어 첫 국가로 대한민국을 선정했다.



'블랙 팬서'팀은 미국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하자마자 곧바로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언론과 관객들은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영화를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내한 행사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아시아의 중국, 일본, 대부분의 동남 아시아 국가 및 뉴질랜드까지 대거 참여를 결정했다. 이는 마블 영화 사상 내한 프로모션 중 역대급 아시아 프레스 초청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역대급 행사를 결정한 배경에는 익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때부터 확인 된 마블의 특별한 대한민국 사랑뿐 아니라 '블랙 팬서'의 주요 장면 중 액션 스턴트 및 배경 촬영 등이 부산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부산 실제 촬영에 이어 미국 애틀란타 촬영지에서는 부산의 일부 모습을 소름 돋는 디테일로 재현한 대규모 세트를 제작하는 등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에 이은 연장선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 천만 영화 등극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까지 3년 연속 마블 영화가 개봉 국내 외화 흥행 1위 기록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최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대한민국이 중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그 동안의 마블 영화를 향한 신뢰에 대한 보답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블랙 팬서'는 2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블랙 팬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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